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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접질렀을때 증상과 대처 방법 4가지,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

    발목 접질렀을때 누군가는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게 삐면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지만, “약간 아프고 말겠지”라는 생각에 방치 하다가 단순 발목 염좌가 관절염 또는 발목불안전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발목 접질렀을때 증상들과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발목 접질렀을때

    발목 접질렀을때 대처 방법으로는 휴식과 얼음찜질, 압박, 거상의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발목 관절의 뼈와 뼈를 지탱해주는 인대 조직이 손상된 것이기 때문에 재발의 우려가 매우 큽니다. 반복된 염좌는 더욱 강한 통증과 발목 변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목 접질렀을때 대처 방법

    염좌 시 적절한 휴식과 하루 20분씩 4회의 얼음찜질, 부목을 이용한 고정, 다리의 위치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는 하지거상을 통해서 혈관 압력을 떨어뜨려 부종을 예방 합니다.

    1. 휴식 : 부상 후 약 2~3일 정도의 적절한 휴식
    2. 얼음찜질 : 하루에 20분씩 4회 이상 얼음찜질
    3. 압박 : 부목이나 압박 붕대를 통한 발목 압박
    4. 하지거상 : 발목의 위치를 심장보다 높이 들어올리기

    1. 휴식 (Rest)

    뼈 사이의 인대가 완벽하게 회복하기 전까지는 불안정 상태를 유지하며 느슨합니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당분간은 과한 운동과 야외 활동은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얼음찜질 (Ice)

    가장 일반적인 대처 방법으로 냉찜질은 진행 합니다. 보통 염좌 후 온찜질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나, 발목을 다친 후에 열감이 느껴지고 붓기가 있다면 냉찜질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냉찜질을 통해서 혈관을 수축 시키고 내부 출혈이나 부종을 예방하여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추후 냉찜질을 통해서 모든 붓기가 가라앉았다면 이후 온찜질을 통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회복을 빠르게 진행 시킬 수 있습니다. 온찜질은 뻣뻤해진 관절과 뭉친 근육들을 풀어줄 수 있으며, 혈관을 확장해주어 혈액 순활을 원활하게 되도록 도와 줍니다.

    3. 압박 (Compression)

    염좌 이후에 탄력 붕대를 이용하여 최소 2~3일 정도는 압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강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으나, 적절한 강도를 통해서 내출혈과 붓기의 감소를 도울 수 있습니다. 붕대를 감을 때에는 환부를 너무 꽉 조이지 않도록 하면서 부상 부위에 딱 맞도록 해야 합니다.

    4. 하지거상 (Elevation)

    염좌 부위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가 되도록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상을 당한 부분에 혈액이 몰리게 된다면 붓기를 완화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침대에 누워서 무릎부터 발목까지 일 자가 되도록 아래에 베개나 쿠션으로 높여 줍니다.

    발목 접질렀을때 증상

    발목 접질렀을때 손상의 정도에 따라서 크게 3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각 염좌 단계에 따라서 증상과 치료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본인의 염좌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도 염좌

    인대가 부분적으로만 파열되었거나, 내출혈 또는 인대가 느슨해진 상태의 가벼운 손상 입니다. 걷다가 돌을 밟거나 했을 때 정도의 가볍게 ‘삐었다’ 라고 느끼는 수준이며, 실제로 근육과 인대가 놀란 정도이며, 별도의 손상은 없는 상태 입니다.

    그리고 약간 늘어난 인대는 충분한 휴식과 염증약을 통해서 간단히 낫을 수 있습니다.

    2도 염좌

    1도 염좌에서 손상이 더해지면서 부분적인 파열과 내출혈이 발생한 상태 입니다. 이 때부터 발목에 붓기가 느껴지기 때문에 압박 붕대와 냉찜질을 통해서 붓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물리 치료를 겸한다면 더욱 빠르게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3도 염좌

    인대가 매우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 입니다. 이 때부터는 지탱 없이는 걷기가 힘들 정도로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게 되며, 발목에 체중을 싣고 서 있기가 힘들어 집니다. 만약 ‘딱’ 과 같은 인대가 끊어지는 소리까지 들렸다면 병원을 필수로 방문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수술까지 겸해야 합니다.

    염좌 시 병원을 방문하는 이유

    염좌는 1~2번 정도는 가볍게 지나친다고 하더라도 반복되면서 누적이 된다면 인대에 큰 손상을 야기 시킬 수 있습니다. 반복된 염좌로 인해서 발목 불안전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서 손상된 인대가 정상적으로 회복을 하지 못하면서 유격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통증이 계속되면서, 작은 충격으로도 염좌가 재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만성적인 염좌는 연골까지 손상시킬 수 있으며, 관절염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고, 인대의 손상이 의심 간다면 병원을 반드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멍이 들었거나, 출혈의 발생
    • 체중을 싣을 때마다 극심한 통증이 발생
    • 복사뼈 주변을 손으로 누를 때 통증이 발생
    • 발목에 긴장감이 없고 유격이 느껴질 때
    • 통증과 함께 발목에 붓기가 지속될 때

    염좌 예방 방법

    염좌 예방을 위해서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발목 스트레칭을 통한 가동범위 확보

    운동을 하기 전에 발목을 스트레칭을 통해서 충분히 풀어줘야 합니다. 발목의 회전 반경을 확보해주기 위해서 앞 뒤로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회복 스트레칭을 통해서 가동 범위를 늘려줘야 합니다.

    2. 스포츠 테이핑

    또한 유도나 주짓수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 테이핑도 도움이 됩니다. 테이프를 이용하여 발을 90도 정도 유지한 상태에서 복사뼈의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밀어서 당기듯 테이핑을 진행 합니다. 이후 발바닥의 중간 지점에서부터 인대를 거쳐 아킬레스건까지 감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발목을 한 바퀴 감아주는 테이핑으로 보조를 해줍니다.

    발목 접질렀을때 정리

    발목은 일상 생활에서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자유롭게 걸을 수 없을 때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최대한 다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운동 시에는 위의 예방법을 통해서 어느정도 방지를 할 수 있지만, 일상 생활 중에도 노력을 해야 합니다. 발목에 과한 체중이 전해지지 않도록 체중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높은 굳의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발목을 접지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목이 노출되는 옷보다는 긴 양말과 바지를 통해서 보온을 신경쓰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평소에 가벼운 발목 운동도 염좌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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