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탈모는 자연치유 가능한가요?

탈모는 사실상 자연치유는 불가능 합니다. 단지 탈모방지 샴푸나 치료 방법에 따라서 증상을 늦추어 주는 방법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탈모 초기부터 상담을 통해서 증상을 최대한 완화시켜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M자 탈모는 자연치유 가능한가? 확인법과 치료

M자 탈모는 전체 탈모인 중 80% 이상이 해당하는 탈모 증상 중 하나 입니다. 현재 기준 탈모 치료를 받고 있는 전체 한국인이 24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이 중 대표적인 탈모 증상인 M자 탈모는 주로 유전적인 이유와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자 탈모의 원인과 치료 방향성, 자연 치유 등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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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 탈모 원인은?

탈모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유전적인 영향이 많습니다. 본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친인척 중 탈모 증상이 있었다면 본인도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물론 유전적인 영향에 의해 무조건 탈모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영향은 있습니다. 그리고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그 중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 효소와 접촉을 하며 DHT로 변환되어 탈모가 발생합니다. 여기에서 DHT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입니다.

왜 하필 DHT의 영향이 큰가하면 앞머리의 두피가 뒷머리 쪽보다 5알파 환원 효소의 활성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그렇기에 탈모가 진행 될 때 M자형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입니다.

탈모는 하루 아침에 발생하진 않습니다.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며,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짧아지면서 시작됩니다. 우선적으로 이마선이 점점 위로 올라가며 M자 탈모가 진행되며 시작되곤 합니다.

탈모의 자가진단은?

정확한 방법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자가 진단을 해볼 수 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머리를 하루나 이틀 정도 머리를 감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카락을 60~120개 정도 잡고 당깁니다. 이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3개 이상이라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탈모는 지속성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 단계의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빠를수록 개선 효과도 좋다는 뜻입니다.

M자 탈모 치료는?

치료 방법으로는 크게 3가지로 구분이 되게 됩니다. 약물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 모발이식 등 입니다. 그리고 사실상 자연 치유를 바라는 것은 증상을 방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단, 아래의 3가지 방법 외에도 탈모방지 샴푸도 효과는 있습니다. 약물 치료와 비슷한 개념으로 증상을 없앨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완화 시킬 수는 있습니다. 모발을 최대한 굵게 유지하는 것이 탈모 방지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1. 탈모 약물 치료

가장 간단한 방법이면서 초기에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탈모 약을 복용하는 방법이며, 성분으로는 모발 성장과 생성을 촉진 시키는 물질로 되어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혈관을 확장 시키거나, DHT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탈모의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춥니다. DHT를 억제하는 이유로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탈모 증상을 촉진 시키기 때문 입니다. 그리하여 DHT를 억제하여 최대한 증상을 완화 시키는 것 입니다.

탈모 약품으로는 두타스레리드와 피나스테리드 계열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이 약들의 추가적인 효과로 얇아진 머리카락을 다시 굵게 만들어 줍니다. 그리하여 두피에서의 머리카락 잡아주는 힘을 보강함에 따라 머리카락이 덜 빠지게 됩니다.

2. 비수술적 치료

비수술적 방법으로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두피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 합니다. 이 치료는 탈모 초기에 더욱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모발 이식 후에도 자리가 잘 잡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치료는 DHT 등을 억제하기 보다는 두피 질환을 치료해 주며, 두피의 건강과 청결을 개선해 줍니다. 이를 통해 모근을 촉진 시키는 방식입니다.

3. 모발이식

주로 마지막에 쓰이는 방식이며, 비용적인 부담이 크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결과가 좋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모발 이식의 방식은 탈모가 아직 진행되지 않은 후두부에서 채취한 모발을 탈모 진행 부위에 이식하는 방식 입니다. 이 때 채취 방식에 따라 절개와 비절개 방식으로 구분이 됩니다.

절개 방식은 실선으로 흉터가 남지만 대량이식에 유리하며, 금액대가 비절개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반면 비절개 방식은점상흉터가 발생하지만, 두피 손상을 최소화하기에 회복이 빠르며 통증이 약합니다.

모발이식 방법은 금액이 비싸긴 하지만 본인의 모발을 이식하기 때문에 가장 확실하며 자연스러운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탈모는 진행되는 속도 차이가 있을 뿐이며, 사실상 자연치유는 불가능한 질환 입니다. 그렇기에 “나는 아닐거야” 라는 생각보다는 초기부터 상담을 통해 치료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탈모가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는 개념으로 탈모 방지 샴푸를 사용하시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20대나 여자 분들도 탈모에서 자유롭지는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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