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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초기 증상으로 자가진단이 가능한가? 그리고 치료는?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소아기에 일어난 수두가 원인이 됩니다. 이 수두는 증상 없이 잠복 상태로 머물다가 재발하는 질병 입니다. 일반적으로 피부에 발진이 생기고 자잘한 물집의 형태를 보이며 매우 큰 통증을 유발 합니다. 자세한 형태를 살펴보면 ‘띠 모양’으로 발진이 생깁니다.

    이러한 물집들은 합병증으로 이어져서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상포진의 증상들과 진단하는 검사 방법, 치료법, 합병증 그리고 예방하는 생활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의 원인

    원인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수두의 원인체로 한 대상포진 바이러스 입니다. 소아기에 잠복 상태로 들어간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성인이 된 이후에 신체 면역력과 컨디션에 따라 활성화 되면서 피부의 발진을 통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점점 신체 컨디션이 나빠지는 노년기에 더욱 크게 발생이 됩니다. 노년기가 될수록 점점 면역력이 저하되고, 여러가지 질병으로부터 몸의 컨디션이 점점 안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활성화가 많이 시작되는 연령으로는 50대이며,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과 암 등 면역 체계를 악화 시키는 질병과 함께 나타나곤 합니다. 추가적으로 치료를 위한 항암제나 스테로이드, 방사선 치료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상포진의 증상과 진단

    대상포진으로 의심이 된다면, 고통이 매우 심하기에 빠르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은 신체 내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몸통과 엉덩이, 허벅지 부분에 많이 발생하곤 합니다. 최초 발생 후 1~3일 간 심각한 통증과 감각에 이상이 생깁니다. 이후 그 부위에 붉은색의 발진과 물집 등이 생기며, 두통과 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수포들은 보통 2~3주 정도 이어지다가 점점 상처가 아물 때처럼 딱지로 변합니다.

    대상포진의 관리가 더 힘든 이유가 대상 부분의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피부 관련의 병변이 사라지더라도 1개월 이상 통증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대상포진후신경통이라고 명명합니다.

    단 20~40대 중에서 대상포진이 발생하였지만,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주로 가려움만 발생하곤 합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 포스팅이 있기에 링크 남겨 드립니다.

    자가진단 방법

    대한피부과학회는 대상포진의 자가진단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물집이 발생하기 전에 감기 기운과 함께 통증이 함께 나타났는가?
    • 작은 물집들이 여러개 생겼다면 띠의 형태를 띄며 모여있는가?
    • 물집에서 날카롭게 느껴지는 통증이 있는가?
    • 소아기에 수두를 겪은적이 있는가?
    • 현재 컨디션이 안좋거나, 질병으로 인해 면역력에 문제가 있는가?

    이렇게 크게 5가지로 대상포진에 대한 자가진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은 의사의 소견에 따라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혹시 5가지의 자가진단 결과 중 해당하는 부분들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대상포진의 검사와 진단

    병원을 내원 하시면 우선적으로 임상양상에 대해서 관찰 후 진단을 내립니다. 그리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발생 부위의 조직에 대해 분자유전자 검사와 현미경적 검사, 바이러스 배양 검사 등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심각한 병이기 때문에 의사 의견에 적극 따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의 치료

    치료는 주로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하여 진행이 됩니다. 함께 통증 조절을 위한 진통제도 병행되곤 합니다. 그리고 피부 발진과 물집이 생겨있을 때 통증이 매우 심하다면 대상포진후신경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렇기에 더욱 강력한 진통제 처방이나, 신경 블록 등의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후 경과와 합병증

    대상포진 치료 후에도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체 내에 잠복해 있습니다. 그렇기에 면역력이 떨어진다면 언제든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면역 체계에 문제가 있는 환자나 노인의 경우에 합병증으로 전신에 바이러스가 퍼져 바이러스성 뇌막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생명에 위협이 되며, 뇌신경을 침범하여 눈과 귀 등에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10~20%의 확률로 대상포진후신경통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합병증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하여 정신적인 질환도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통증으로 인한 불면증과 우울증이 생기는 사례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초기부터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를 하여 통증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의 예방

    최근에는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포진 예방 백신이 나왔습니다. 이 백신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에 대한 특이면역을 증강 시켜 줍니다. 그리고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를 방지하고 후유증인 대상포진후신경통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가장 유명한 백신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5000만 이상 접종된 조스타박스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이나 식품에 대한 내용은 별도로 많지 않습니다. 단지 면역력 관리를 꾸준하게 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의 증상 발현은 면역력과 가장 큰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족력에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부모님에게 대상포진 발생 이력이 있는지 아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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